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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멋과 달팽이의 비밀스러운 피아노

머멋은 초원의 중심에서 살고 있는, 호기심 많고 모험을 사랑하는 작은 캐릭터였어요. 그의 집은 외진 곳에 위치해 있었지만, 머멋은 절대로 외로움을 느끼지 않았죠. 그 이유는 항상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발견하지 못한 비밀들을 탐험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에요.

어느 흐린 날, 머멋이 평화로운 초원을 거닐고 있을 때 먼 바람에 실려오는 이상한 소리를 들었어요.— 투둑, 퉁퉁, 투둑. 귀를 쫑긋 세우고 주위를 살핀 머멋은 그 소리가 마치 음악처럼 들렸어요. 그는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죠.

소리를 따라가며, 머멋은 초원의 한 구석에 도착했어요. 그곳에는 크지 않지만 매력적인 달팽이 한 마리가 느릿느릿 이동하고 있었고, 그의 등껍질 위에는 작고 오래된 피아노가 자리잡고 있었어요.

— 안녕?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니? 머멋이 호기심 어린 목소리로 물었어요.

달팽이는 느리게 고개를 돌려 머멋을 바라보더니,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어요.

— 오, 안녕! 난 이 피아노를 연주하며 초원을 여행하고 있어. 내 이름은 달리야.

머멋은 눈을 반짝이며 달리에게 다가갔어요.

— 와, 그건 정말 멋진 일이야! 너는 어떻게 피아노를 연주하게 되었니?

달리가 이야기하기 시작했어요.

— 오래전, 나는 이 피아노를 초원에서 발견했어. 처음엔 어떻게 연주하는지 몰랐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나만의 연주 방법을 찾게 되었지. 이 피아노가 나에게 마음의 평화와 기쁨을 주었기 때문에, 나도 다른 이들에게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그 순간부터, 머멋과 달리는 친구가 되었어요. 달리는 머멋에게 피아노 연주의 기초를 가르쳐 주었고, 함께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기 시작했죠. 머멋은 음악이 그의 마음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 준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두 친구는 초원을 누비며 곳곳에서 작은 콘서트를 열었어요. 머멋은 피아노 위에서 춤을 추며, 달리는 조심스럽게 키를 눌렀죠. 그들의 음악은 이곳저곳에서 모여든 동물 친구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어요.

하지만 어느 날, 달리가 새로운 여정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어요. 머멋은 초조해졌지만, 달리는 그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어요.

— 걱정하지 마, 머멋. 우리가 나눈 추억과 음악은 항상 너와 함께할 거야. 이미 너는 훌륭한 연주자가 되었어. 이젠 너 혼자서도 여행을 계속할 수 있어.

달리와의 이별 후, 머멋은 처음에는 슬펐지만, 곧 그들이 함께 만든 음악의 힘을 느꼈어요. 그는 더 많은 친구들과 만나고, 함께 새로운 노래를 창조했죠. 머멋의 여정은 계속되었고, 그는 어디를 가든지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만, 머멋의 모험은 끝나지 않았어요. 그는 여전히 초원을 두루 돌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모두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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